"2017 수능 일관된 출제 기조 유지"

정성민 / 2016-11-17 09:08:18
EBS 연계율 70% 수준···국어, 영어 영역 다양한 소재 지문 활용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2017 수능)이 17일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2017 수능은 기존 수능과 일관된 기조로 출제됐으며 EBS 연계율은 70% 수준이다.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의 경우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가 활용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영수, 이하 평가원)에 따르면 2017 수능 출제경향은 크게 6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고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됐다. 즉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 차원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됐다.


영역별로는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의 경우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가 활용됐다. 수학 영역과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 평가가 이뤄진다. 2017 수능부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우리 역사의 기본 소양 평가를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또한 2017 수능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됐다. 각 문항은 ▲교육과정상 중요도 ▲ 사고 수준 ▲문항 난이도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차등 배점됐다.


매년 수능 시행 이후 난이도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평가원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올해부터 공통시험으로 변화된 국어 영역과 가/나형 시험으로 변화된 수학 영역에서는 2009 개정 교과 교육과정 수준에 맞추고자 했다"면서 "선택과목 간 응시집단 수준과 규모가 유동적인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7 수능 역시 EBS 연계율은 70% 수준이다. 특히 2016 수능과 마찬가지로 영어 영역에서 대의파악과 세부정보(세부사항)를 묻는 연계 문항의 경우 EBS 연계 교재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지문 등이 활용됐다.


※2017 수능 출제경향에 대한 세부 내용은 첨부 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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