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와 플라톤아카데미의 <세계지성에게 묻는다: 문명전환과 아시아의 미래> 강좌가 오는 7일,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영성적 휴머니즘:유교, 새로운 인간학이 될 수 있는가?(Spiritual Humanism: An Emerging Global Discourse)’로 지속 가능한 인류 미래를 위한 지구적 차원의 의식에 대해 논의한다.
세계적 석학인 유발하라리, 슬라보예 지젝, 어빈 라슬로에 이어 5회 째를 맞는 이번 강연에는 뚜웨이밍(杜维明) 중국 북경대학 고등인문연구원장이 강연한다. 교착상태에 빠진 서구 휴머니즘의 문제를 짚어보고 영성적 휴머니즘을 그 대안으로 제시한다.
영성적 휴머니즘이란 자아, 공동체, 지구(자연), 하늘 네 가지 차원을 조화롭게 융합함으로써 평화와 번영을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을 핵심으로 ▲몸·마음·영혼·자아 정신의 통합 ▲자아와 공동체의 생산적인 상호작용 ▲인간과 자연의 지속가능하고 조화로운 관계 ▲인간 마음과 천도(天道)의 상호관계가 평화롭고 풍요로운 미래 사회를 위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말한다.
이를 통한 영성적 휴머니즘은 국가, 지역, 종교, 철학 간 소통에 기여하며, 유교 정신에 기반하여 문화적 평화를 이끌어 낸다는 시사점을 의미한다. 뚜웨이밍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동아시아 공동체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문명 간 대화의 추진력이 될 수 있는 영성적 휴머니즘(Spiritual Humanism)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토론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지성에게 묻는다: 문명전환과 아시아의 미래>는 경희대 미래문명원과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특강 강좌로 문명의 위기를 진단, 지속가능한 문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2016년 한 해 동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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