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25일 학·석박사 2400명 배출

이원지 / 2016-08-24 16:27:32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오는 25일,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1352명, 석사 844명, 박사 204명 등 총 2400명이 학위를 받게 된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10시 25분부터 20여 분 동안 정규상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은 성균관 대성전을 찾아 2,400명의 졸업을 알리는 고유례(告由禮)를 지낸다. 이날 고유례에는 지난해와 같이 학사‧석사 대표 33명과 박사 전원 204명 등 237여 명이 참석해 사회진출의 뜻을 기린다.


졸업식장에서는 ‘창의로 돌파하고, 융합하여 나아가라’ 라는 거대한 현수막 교지(敎旨)가 단상 중앙 상공에서 내려오며 졸업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또한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는 조원호 씨(공인회계사 수석합격자)가 졸업생을 대표해 답사를 낭송할 예정이다. 교지는 조선조 임금이 과거에 급제한 신하들에게 내리는 합격증이나 신하들에게 벼슬을 내릴 때의 임명장이다. 현대판 성균관대 교지는 2011년 8월 학위수여식부터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한 당부와 교훈적인 내용의 문구를 내려주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졸업식이 끝난 직후인 12시부터는 금잔디광장에서 총장을 비롯해 졸업생들이 차례로 단상에 마련된 큰북을 두들기며 사회에 진출하는 졸업생들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는 ‘희망의 북소리’ 타고(打鼓)행사가 열린다. 식전에는 무용학과 학생들의 팔일무(八佾舞)가 예정돼 있다.


한편 학부(전공/학과별) 학위식은 전체 학위수여식과 별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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