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김태은 씨,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선정

신효송 / 2016-08-24 11:43:26
최대 9000만 원 지원 받아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부경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김태은 씨(박사 1년)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16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Global. Ph.D. Fellowship)'에 선정됐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세계 수준의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우수한 국내 대학원생을 선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김 씨는 2년 동안 등록금 및 학술연구비 등으로 연간 최대 3000만 원, 성과평과를 통해 추가 1년까지 최대 3년간 9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김 씨는 지원자 1561명 가운데 218명을 선발한 이번 사업에서 '후기 이중언어사용자(한국어-영어)의 음성학적 자질 변화에 대한 음운론적 영향'을 연구과제로 제출해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태은 씨는 "이번 연구과제에서 중학교 이후 영어를 배운 학습자 중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이중언어사용자들의 발음이 모국어 발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할 계획"이라며 "한국인들의 발음체계 변화를 추적하고 인공지능 음성인식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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