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품격있는 청소년 언어문화 선도자 당부"

이원지 / 2016-08-17 17:43:32
인천시 고등학교 22개교 81명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위촉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박덕유)이 지난 13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인천지역 22개교 고등학생 81명이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5기로 배출됐다.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들은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품격 있는 우리말(비속어, 은어, 인터넷용어 사용 자제), 정확한 우리말(어문규정 준수), 아름다운 우리말(고유어 사용)’ 등의 교육을 받았다. 또 이 교육을 바탕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우리말 파괴현상의 실태조사를 펼쳤으며,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안에 대한 소논문을 작성·출판하고 활동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박덕유 국어문화원장은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어를 배우려는 추세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 오히려 우리는 한글 파괴에 대한 문제의식조차 없다"고 지적하며 "바르고 정확한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학생들은 각 학교로 돌아가 올바른 국어 사용 및 품격 있는 청소년 언어문화 조성을 위한 선도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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