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이원지 기자]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2주년을 앞두고 교황이 우리 사회에 남긴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를 되새기고 실천하기 위해 아시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회장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는 ‘제1회 한·일 가톨릭계 대학교 프란치스코 봉사캠프’를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7박 8일간 진행한다.
전국 12개 가톨릭계 대학들은 교황이 한국 사회에 남긴 메시지와 과제들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 11월 ‘프란치스코 프로그램’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인성교육과 봉사를 통해 사회 소통과 통합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한·일 가톨릭계 대학교 프란치스코 봉사캠프’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일본가톨릭계대학연맹(대표 이데 사부로 성마리아학원대학 이사장) 소속 18개 대학들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봉사캠프는 봉사활동과 인성캠프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 가톨릭계 대학생 97명, 소피아대 등 일본 가톨릭계 대학생 38명, 그리고 한국 가톨릭계 대학에 유학 중인 중국, 홍콩, 대만 대학생 10명 등 모두 145 명의 아시아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첫날인 15일 경기도 부천 소재 가톨릭대 성심교정에 모여 발대식을 갖고 16~20일 4박 5일간 조를 나눠 전국 5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된 봉사캠프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의 화해와 통합과 평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봉사캠프는 이번 한국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 열릴 예정이며, 내년에는 일본 나가사키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가톨릭계대학총장협의회는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회원교는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가톨릭상지대, 광주가톨릭대, 꽃동네대, 대구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목포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서강대, 수원가톨릭대, 인천가톨릭대 등 전국 12개 가톨릭계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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