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국악인 김정민 씨가 모교인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4일 중앙대에 따르면 최근 김 씨는 중앙대를 방문, 김창수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김 씨는 "기부는 할 수 있을 때 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국악예술고등학교(現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 설립자인 故 박귀희 이사장님께서 전 재산을 학교에 기부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번에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기부를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김 씨의 기부금 가운데 1억 원은 '100주년 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건립기금으로, 1억 원은 전통예술학부 발전기금으로 각각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87학번인 김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다. 세종문화회관, 뉴욕 카네기홀과 호주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판소리 공연을 했으며 체코슬로바키아 세계 연극제에서 모노드라마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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