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총장, 폭염 속 근로자 격려

신효송 / 2016-07-29 09:56:57
오연천 총장, 대학 공사장 근로자와 경비원 점심식사 초대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이 지난 28일 대학 환경개선사업 공사장에서 일하는 현장 근로자와 경비원을 대학식당으로 초대해 점심식사를 하며 격려했다.


울산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교훈탑 주변 환경개선사업으로 회전교차로 조성 및 보도 공원화 공사를 하고 있다. 오 총장은 공사장에서의 어려운 점 등을 물으며 점심메뉴인 불고기와 수박을 옆자리 근로자들에게 일일이 챙겨주기도 했다.


공사를 맡은 남국종합건설㈜의 김광홍 현장소장은 "총장님께서 공사 인부들을 점심에 초대해 주시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섭씨 39도까지 오르내리는 공사장의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기분 좋은 점심이었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폭염 속에서 일하시는 여러분들을 보고서 미안한 마음과 함께 점심이라도 같이하면서 고충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 총장은 지난 2010년 7월 20일 제25대 서울대 총장으로 취임한 첫날에도 20여 명의 경비원 및 청소 근로자들과 오찬을 해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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