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교수가 개발한 태권도복, 리우 올림픽에서 선보여

이원지 / 2016-07-25 15:26:48
심상보 교수, "미국, 몽골, 카자흐스탄의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가 사용"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심상보 겸임교수 디자인팀의 태권도복이 이번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선보여진다.


심 교수는 최근 미국 샌프랜시스코 소재 ‘비전’(Vision USA, Inc. 대표 강순홍)사의 태권도 용품 전문 브랜드 ‘투사(TUSAH)’와 새로운 태권도복 ‘투사 티맥스 라인(Tusah TMAX line)’을 개발했다.

새로운 태권도복은 태권도 선수를 비롯해 태권도학과 교수와 학생 등 전문인 400여 명의 설문을 거쳐 기존 태권도복에 대한 개선요구사항을 수용해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했다. 여유와 품위가 잘 드러나는 한복의 특징을 살림과 동시에 겨루기에 가장 적합한 기능적인 형태로 디자인됐다. 쿨맥스 원사와 고신축사를 사용한 신소재로 제작됐다.

심 교수팀은 최근 미국 버지니아 리치먼드 컨벤션센터서 열린 ‘2016 전미 태권도 연맹전’(2016 USA N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에 새로운 태권도복 ‘투사 티맥스 라인(Tusah TMAX line)’을 전시하고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 태권도복은 전시장에서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국, 몽골, 카자흐스탄의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은 8월 6일부터 열리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신형 태권도복을 착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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