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팔레스타인에 바이오 기술 '전수'

이원지 / 2016-07-18 14:48:12
KOICA 지원으로 팔레스타인에 바이오센터 설립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팔레스타인에 바이오 기술을 전수한다.


건국대 바이오·ICT 국제협력대표단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팔레스타인 폴리테크닉대학을 방문해 바이오 기술 전수와 학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건국대 KU국제협력원이 주최하고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지원하는 팔레스타인 바이오센터 건립사업 중 하나다.


팔레스타인 바이오 협력대표단은 지난 14일 팔레스타인 폴리테크닉대학 현지에서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바이오 연구 현황'을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팔레스타인 바이오 협력대표단은 건국대 민상기 부총장(KU국제협력원장), 조용범 정보통신대학장, 송창선 수의과대학장, 서건호 교수(수의과대학)· 이홍구·배호재 교수(동물생명과학대학), KU국제협력원 이혜진 연구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워크숍에는 건국대 민상기 부총장(바이오산업공학)과 팔레스타인 폴리테크닉대학 에이맨 술탄 타미니(Aiman Soltan Tamimi) 부총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두 대학 관계자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농림부, 식품부 등의 정부 관계자와 인근 대학의 학생 및 교수진들이 참석해 한국의 선진기술 및 높은 연구수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건국대의 농축산업 및 식품안전 관련 바이오 기술 전수를 위해 향후 보다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KOICA의 지원으로 팔레스타인에 건립하는 바이오센터(팔레스타인 BT센터)는 한국의 건국대와 팔레스타인의 폴리테크닉대학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팔레스타인 바이오기술 연구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내년 1월말 완공예정인 팔레스타인 BT센터에는 '식품안전(Food Safety), 동물보건(Animal Health), 농업(Agriculture)' 등 3개 분야 연구실이 배치될 예정이다. 현지 주요 산업과 연계해 산-학 연구의 허브(HUB) 역할도 하게 된다. 건국대 KU국제개발협력원은 효율적인 연구 수행을 위한 공간 프로그램 지원, 맞춤형 기자재 지원, 연구 인력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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