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2016 재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개최

이원지 / 2016-07-05 16:15:15
‘뿌리’ 배우고 싶어요! 한국 찾은 재미동포 청소년들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5일부터 15일까지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2세, 3세 청소년 90명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와 산업 등을 체험하는 '2016 재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미동포 모국연수 프로그램은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익히고 체험하게 해 이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향후 글로벌 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부모의 고향이자 본인들의 뿌리를 찾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미국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보스턴, 코네티컷 등에 거주하는 9,10,11학년 학생들이다. 이들은 한국어 말하기, 쓰기 등을 고려하여 2.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90명의 재미교포 청소년들은 10박 11일 동안 문화체험, 산업시설 견학, 분단의식고찰 등 크게 3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불국사, 석굴암,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한국 고유의 문화를 배우고 현대중공업, 포스코, 삼성전자 등 산업시설과 천안함 전시시설을 견학하며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진행 뿌리교육재단 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은 한인이라는 정체성부터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한국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며 한민족의 자긍심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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