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사회계열과 이공계열 대학생을 아우르는 독특한 해외마케터 활용법이 기업의 해외진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목포대학교(총장 최일) LINC사업단은 이공계 중심으로 운영되는 LINC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외 마케팅 활동에 관심이 있는 비이공계 학과 학생들 19명을 '글로벌 비즈니스 링커'로 운영 중이다.
이렇게 모집된 학생들은 마케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사전 교육, 현장체험 시뮬레이션 등 철저한 해외 마케팅 교육을 이수한다. 교육과 더불어 기업체 파견 실무를 통해 '글로벌 보부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목포대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심양에서 열린 '2016 심양 ICT·SW기업 교류회 및 상담회'에 '글로벌 비즈니스 링커'를 파견했다.
이 학생들은 가족기업의 제품설명 및 마케팅 상담을 지원해 전남소재 2개 기업(다울, 크레펀)에 대한 60억 원의 투자 상담 및 광주 이엔비소프트에 대해 5000불의 투자의향을 이끌어 냈다. 특히 크레펀은 상담 기업 1곳과 합작해서 지속적인 자료공유 및 네트워크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가족회사의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견인하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링커와 기업을 1대 1로 매칭, 상시적 통번역을 지원하는 한편 '일본동경 국제 선물용품전시회' 등 시장개척을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 및 국내 '한국光산업전시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링커로 심양에 파견된 정지우 씨(중어중문과 4학년)는 "이공계열와 달리 우리는 취업난이 극심해 걱정이 많았는데 해외 비즈니스 마케터로의 진출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목포대 LINC사업단 이상돈 단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링커를 통해 해외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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