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우수성과 과거 생활상 알아보는 전시회

유제민 / 2016-05-16 18:48:01
전북대 박물관, 소장하는 고문서 등 21일까지 전시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는 최근 개최된 제 20회 한지문화축제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목판 등의 자료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가 성료된 후 전북대 박물관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북대가 소장하고 있는 귀중한 사료들을 만나볼 수 있게 하기 위해 2차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고문서와 고서, 그리고 책판 전시를 통해 한지의 장기 보존성을 확인하는 한편, 일반 시민들이 흥미와 기록문화의 진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총 4부로 기획되었다.


1부에서는 왕의 명령서와 과거 합격증, 관직 임명장 등을 통해 고문서에 기록된 왕의 권위와 오랜 세월 보존되는 한지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부는 민간에서 일어나는 각종 분쟁이나 계약 관계 등을 기록한 고문서를 전시해 과거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3부는 완산 감영에서 만들어진 목판과 고서를 전시해 과거 우수한 인쇄와 출판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4부로 전시실 입구에 체험용 목판과 시전지판을 이용한 무료 목판찍기 등의 체험도 진행된다.


고동호 전북대 박물관장은 "한지의 우수성을 두 눈으로 확인하는 한편 우리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제민 유제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