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1956년 개교한 한남대는 개교기념일인 15일을 하루 앞둔 14일 대전지역 기관과 복지시설 등에 '개교 60주년 감사의 떡'을 돌리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덕훈 한남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대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과 성락원, 오정동주민센터, 중리지구대 등 모두 35개 기관 및 복지시설에 떡을 한 상자씩 직접 전달하며 60년간 한남대를 사랑해준 데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공식 기념행사인 '개교 60주년 기념예배 및 비전 선포식'은 오는 20일 교내 정성균선교관에서 열린다. 이날 교수, 직원, 학생 대표가 '사회정의와 세계평화,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글로컬 인재를 양성한다'는 한남대의 사명 선언문을 선포한다.
이 총장은 이날 한남대 최초의 건물인 '린튼(인돈) 기념관'을 비롯해 선교사촌 등 캠퍼스의 여러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 故 찰스 데이비스의 아들 닐 데이비스를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닐 데이비스는 선친에 이어 미국에서 유명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기념예배에는 한남대 초창기 성문학과 교수로 19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던 故 존 무어(한국명 모요한) 선교사의 아들 윌리엄 무어 선교사가 참석해 설교한다. '사진으로 보는 한남 60년사'와 '60주년 기념 설교집', '선교사 열전'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린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대학 설립 이후 지난 60년간 한남대가 성장해온 데는 지역사회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역발전과 대학발전은 하나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60년'을 향해 한남대는 지역사회와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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