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25달러로 살 수 있을까?

김보람 / 2016-03-18 14:06:49
인제대서 '지구촌 행복시대, 코이카와 함께 오다' 개최

젊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절대 빈곤퇴치를 위한 캠페인이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에서 열린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인제대 늘빛관 이태석기념홀 일원에서 '지구촌 행복시대, 코이카와 함께 오다(ODA)'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2030 절대빈곤 퇴치'를 목표로 대학생들과 의식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UN에서 정한 극빈곤층 기준에 따르면 지구촌 인구 69억 명 중 12억 명이 하루 소득 1.25달러, 우리돈 1350원 미만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에 캠페인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하루 1.25달러로 살아보기'를 체험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350원(1.25달러)을 성금으로 내고 '1.25 키트'를 구입하게 된다. 이 키트에는 1350원 상당의 견과류와 비타민 등이 들어있으며 학생들은 키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를 살아본다. 성금은 부산, 경남지역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쓰인다.


인제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대학생들이 절대빈곤층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공감하고 동시에 세계 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함량하게 해 해외로 진출할 기회 및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 날 고희숙 코이카 부산지역센터 소장의 ODA(공적개발원조) 강연이 인제대 본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는 인제대 늘빛관 이태석기념홀 앞에서 '대한민국의 꿈, 세계를 향하다'를 주제로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행해진 코이카 해외원조 사업에 대한 사진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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