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초강목' 등 역사적 가치 높은 중의학 서적 기증

유제민 / 2016-03-17 23:17:03
중국 강서중의대, 세명대에 중의약 서적 230권 기증 증서 전달

중국 강서중의약대학교가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에 중의약 전문 서적 230권을 기증했다.


유신아 강서중의대 국제교육학원장 등 6명의 방문단은 지난 16일 세명대를 찾아 중의약 경전서적을 기부하고 이용걸 세명대 총장에게 기증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서적은 '본초강목(本草綱目)', '황제내경(黃帝內經)'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전통 중의학 교재들이다.


이번 강서중의대 관계자 방문은 양교가 함께 설립한 세명대 공자학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이뤄졌다. 공자학원은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보급·전파하기 위해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 140여 나라에서 500여 곳이 운용 중이다.


세명대 공자학원은 특별히 한·중의약 특성화에 집중해 양국의 연구 협력과 언어·문화 교류에 힘써 왔다. 지난 해 제천 한방 바이오 엑스포에서 열민구 뜸 체험행사, 다도체험, 한·중의약세미나 등을 개최해 동양 의학을 널리 홍보하기도 했다.


이용걸 총장은 "공자학원을 통해 두 나라 의학뿐 아니라 언어와 문화의 교류도 더 활발해지길 희망한다"며 "세명대 공자학원이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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