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교류 '물꼬'

유제민 / 2016-03-16 19:12:18
전북대, 카자흐스탄 주요 대학·기관 방문해 교류 확대 논의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카자흐스탄 주요 대학 및 기관들과 교류를 확대키로 하며 중앙아시아 교류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북대 양문식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은 8일에서 16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주요 대학 및 고려인 협회 등과의 긴밀한 교류 협약을 성사시켰다.


방문 기간 동안 이들은 수도 아스타나(Astana)와 옛 수도 알마티(Almaty)에 위치한 S. Seifullin 농과대학, 카자흐스탄 국립농과대학, 카자흐스탄 외국어대학 총장 및 부총장단을 만나 전북대의 농생명 및 IT,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국제관계 학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카자흐스탄과의 긴밀한 연계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S. Seifullin 농과대학은 오는 4월 대학 총장단이 전북대를 방문하기로 해 양 대학 간 농생명 분야 교육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카자흐스탄 외국어대학과는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제 등 세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밖에도 전북대 방문단은 아스타나와 알마티에 있는 고려인 협회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고려인 후속세대 중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국내 유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해 현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방문단은 그 외에도 카자흐스탄 내 한국 기업과 한국문화원 등을 방문해 여러 가지 논의를 진행했다.


양문식 전북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카자흐스탄 주요 대학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이를 계기로 타 국가에 비해 활성화 되지 않았던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유학생 유치와 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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