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생활비 부담 완화, 우리가 직접 나선다"

이원지 / 2016-03-11 17:50:42
성균관대 사회과학대-경영대, 중고서적 플리마켓 열어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 학생들이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공유경제를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


성균관대 사회과학대학(회장 원유빈), 경영대(회장 양지민) 학생회는 '중고서적 플리마켓(나눔장터)'을 열었다. 참가규모도 300여 권 850만여 원 어치에 달해 매우 큰 규모다.


'중고서적 플리마켓'은 페이스북에 홍보하고 참여 학생과 가격대를 결정해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이들 학생회는 11일까지 미니언 인형옷을 입고 교내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플리마켓을 홍보·설명했다. 현재까지 사회과학대-경영대 합계 151권이 판매됐다.


사회과학대 원유빈 학생회장은 "대학생들이 교재구매에 사용하는 금액은 월 평균 9.4만 원으로 한달 생활비의 평균 2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학생신분으로는 큰 돈이 소요되고 있음을 알고 기획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생활고가 조금이라도 덜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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