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에 박근혜 대통령이 또다시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3일 한국산업기술대 시흥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시흥안산스마트허브 내 입주 기업인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 재임 이전을 포함해 벌써 네 번째 방문이다.
한국산업기술대 시흥비즈니스센터 시흥안산스마트허브에는 1만 9000여 개 산업체가 입주해 29만 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다. 입주기업으로는 뿌리기술을 활용한 전자·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이 주를 이룬다.
청와대 측은 "설을 맞아 우리 경제의 허리를 이루는 중소·수출기업의 대표와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을 결정했다"며 "최근 수출 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수출·인력공급·규제 등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이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에 매진하고 있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한국산업기술대가 지역의 기업지원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산업기술대가 국가산업 발전의 상징적 장소에서 산학협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정부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표 시절 두 차례 한국산업기술대를 방문했고 지난해 2월에는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 참석차 다녀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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