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정시모집부터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에 따라 대입 원서 접수가 이뤄진다. <대학저널>이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의 도움말을 빌어 ‘대입 Q&A’로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에 대해 알아본다.
Q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이란 무엇인가요?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은 수험생들이 대학 입학 지원서를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입니다. 즉 기존 서비스와 달리 ‘대입공통원서’를 한 번 작성한 뒤 본인이 원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또한 수험생 개인정보가 암호화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도 대폭 강화됩니다.”
Q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은 언제부터 사용되나요.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은 2016학년도 정시모집이 실시되는 올해 12월부터 전면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Q 그렇다면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에 따라 원서 접수 절차는 어떻게 변경되나요.
“기존 원서 접수 절차는 수험생이 원서 접수 대행사(유웨이어플라이·진학어플라이)의 원서 접수 시스템에 회원 가입을 한 후, 지원 대학 원서를 작성하고 결제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은 수험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입 원서를 작성, 대행사 관계없이 모든 대학에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구체적으로 올해 정시모집부터는 기존 원서 접수 대행사에 ‘통합 회원가입’을 한 뒤 표준공통원서를 작성·등록합니다. 그리고 수험생들은 작성된 표준공통원서로 여러 대학(전형)을 선택, 지원합니다. 쉽게 말해 기존처럼 대학마다 일일이 대입원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작성된 표준공통원서에 대해서는 묶음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원 건별로 결제를 했던 번거로움이 개선됩니다.”
Q 현재 대학마다 제출 서류가 다른데 원서를 한 번만 작성한 뒤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나요?
“공통원서는 지원자 정보(13개 항목)와 학교정보(1개 항목), 전형료 비례환불 계좌정보(3개 항목)로 구성됩니다. 또한 수시모집에 주로 활용되는 자기소개서 공통 문항(3개 항목)도 표준화됩니다. 대학마다 요구하는 공통항목 외 항목의 경우 지금과 동일하게 추가 작성하면 됩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을 운영한 이후 대학과 논의를 통해 점진적으로 항목을 추가하거나 표준화를 추진, 수험생들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입니다.”
Q 공통원서 접수시스템 구축 이후에도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어플라이 등 기존 원서 접수 대행사들이 원서 접수 대행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은 ‘국가가 모든 대입원서 접수시스템을 개발하는 계획’에서 ‘기존 원서 접수 대행사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업체계’로 변화됐습니다. 즉 국가는 수험생이 한 번만 표준공통원서(공통자기소개서 포함)를 작성, 원서 접수가 가능하도록 대입원서 지원 편의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강화하며, 기존 원서 접수 대행사는 15년 이상의 운영 경험을 통해 원서 접수가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Q 공통원서 접수시스템 구축에 이어 대학입학전형 종합지원시스템 2단계 사업으로 대학입학정보 포털 구축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대학입학정보 포털은 2016년 3월 서비스 예정으로 대학입학정보 포털을 통해 학생·학부모들이 진로·적성에 적합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입컨설팅 같은 사교육비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자기학습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재 수험생들은 대학입학 정보를 원활하게 취득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교협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학의 중요 정보와 입학 정보를 쉽게 비교·검색할 수 있도록 정보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 서비스 구축을 위해 대학 신입생과 학부모 그리고 고교 교사를 주축으로 ‘대학입학정보 포털자문위원회’를 구성, 사용자 친화적인 콘텐츠와 정보검색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학입학정보 포털이 구축되면 수험생은 본인이 원하는 진로와 적성을 고려, 직업군을 선택하고 해당 직업군과 관계된 대학의 학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의 조건을 바꿔가면서 자유롭게 대학의 성적반영비율과 지원조건 등의 세부정보를 비교·검색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모의수능과 수능분석 자료를 탑재함으로써 수험생이 본인의 수준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부족한 부분을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며 학습진단 서비스를 통해 관심 대학의 전년도 입시 결과와 수험생 성적을 비교·진단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대교협 측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바가 있다면요?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은 기존 원서 접수 대행사를 통해 12월 14일(월)부터 ‘통합회원가입’과 ‘표준공통원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처음 시행하는 서비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원서 접수를 위해 정시모집(12월 24일) 이전에 회원가입과 표준공통원서 작성을 당부 드립니다. 대교협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대입정보 제공의 파수꾼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