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예비 기자’ 국내 취재현장을 누비다"

이원지 / 2015-03-20 20:37:33
단국대-미국 켄트주립대, 2인 1조로 공동 취재교육

기자를 꿈꾸는 한국과 미국의 젊은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바라보는 양국 대학생의 시각차를 알아보기 위해 공동 취재에 나섰다.


단국대학고(총장 장호성) 커뮤니케이션학부는 미국 켄트주립대 언론홍보대학과 각 국가의 문화와 사회현상을 직접 취재하는 ‘국제 스토리텔링’ 과목을 실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켄트주립대 언론홍보대학은 기자 정신과 탐사 보도 능력이 뛰어난 학생 18명을 선발해 10일간의 한국 현장 취재과제를 부여했다.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는 국제 감각과 영어 구사능력이 탁월한 학생을 선정해 공동취재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한국 전통의상부터 6·25전쟁의 상처, 미국으로 입양됐던 켄트주립대 학생의 과거 기록 취재, 한국의 게이 문화에 이르기까지다양하고 발랄한 주제로 심층 취재를 진행했다.


서울시 영아임시 보호소, 충청남도 조치원의 농촌마을, 용산에 위치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 등 취재 주제에 맞게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며 프로 못지않은 열의를 보였다.


단국대와 켄트주립대의 공동 취재 프로젝트는 새로운 국제교류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교환학생, 공동학위 등 기존의 장기 프로그램과 달리 1:1 단기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외국 학생들과 어울려 국제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장점이 있다.


개리 헨슨 켄트주립대 교수는 “공동취재 프로젝트를 통해 켄트주립대 학생들이 한국의 모습을 직접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함께 참여한 단국대 학생들의 언론에 대한 인식과 취재열기가 대단해 수준 높은 기사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켄트주립대 학생들은 25일 미국으로 돌아간 후 1주 내로 취재 기사 및 영상을 편집해 과제물을 단국대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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