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윤리학습시스템 개발"

신효송 / 2015-01-08 11:58:19
종합정보시스템에 탑재해 시범운영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 대학원이 국내 최초 연구윤리학습시스템을 개발했다.


동의대는 동의대 대학원이 대학원생의 논문작성과 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연구윤리학습시스템(DRELS)을 개발 및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동의대 대학원은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의 개발과 분석기간을 거쳐 자체적으로 문제은행식 연구윤리학습시스템인 DRELS(Dongeui Research Ethics Learning System)를 개발했다. 이를 오는 3월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동의대 종합정보시스템에 탑재해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DRELS는 장차 전문 연구자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는 대학원생에게 표절에 대한 경각심을 높임과 동시에 연구윤리를 알고 실천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교육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시스템은 △연구의 의미와 가치 △연구윤리의 개념과 내용 △표절 △올바른 인용 △학위논문의 의미와 구비 조건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연구윤리 해설집과 문제풀이를 제공하고 있다.


동의대 대학원은 이번 시스템 개발을 계기로 향후 외국어 자격시험과 같이 대학원생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졸업요건에 DRELS 통과여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동의대 대학원은 DRELS를 통해 논문의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저자표시 등의 연구부정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의대 관계자는 "이 제도가 정착되면 대학원의 논문 뿐만아니라 대학 내 제반 연구에 대한 윤리의식과 연구과정에서의 정직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표절에 대한 경각심과 윤리의식이 뚜렷하게 향상돼 사회적 투명성과 학문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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