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전년보다 장학금 30억 늘려 ‘눈길’

김기연 / 2014-12-18 17:42:03
전년 235억원에서 올해 265억원으로 12.8% 증대<br>핵심역량 개발 장학금, 저소득층 등 장학대상 확대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가 새로운 장학제도 신설 등 과감한 장학금 증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건양대가 내년 2월까지 집행할 예정인 2014학년도 장학금 지급액은 265억 원(교내/교외/국가장학금 포함)으로 지난해 235억 원에 비해 30억 원이 증가했다.


정부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국가 장학금을 뺀 금액도 130억 원으로 전년도 125억 원에 비해 5억 원 늘어났다.


건양대는 올해 ‘자기주도 핵심역량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대학에서 운영하는 독서인증기준을 통과한 학생들로부터 자신의 역량개발을 위한 계획서를 받아 152명의 학생을 선정해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저소득층 학생, 근로학생 등 다양한 형태의 장학제도를 개발해왔다.


2013학년도의 경우 300만원 이상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3000명으로 8138명의 재학생 중 36.8%가 고액 장학금을 받고 있어 장학금의 질 또한 높다고 할 수 있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은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장학제도를 신설하고 확대했다”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장학제도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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