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신경줄기세포의 증식과 분화조절의 신기전 규명

이원지 / 2014-11-28 14:52:29

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연구진이 신경줄기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조절하는 새로운 분자적 기전을 규명해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한 효율적인 세포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성균관 의대 분자세포생물학교실 강종순 교수 연구팀 소속의 정명호(박사과정)과 호석만(석사졸업) 씨는 이번 연구결과를 세계적 과학 권위지 Nature(네이처)의 자매지인 Nature Communications(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11월 19일자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논문명: Cdo suppresses canonical Wnt signaling via interaction with Lrp6 thereby promoting neuronal differentiation)


연구진은 일련의 과정으로 조절되는 신경줄기세포의 증식과 분화과정의 분자적 조절기전 연구의 일환으로 뇌발달 및 뇌조직 손상시 줄기세포의 기능을 조절하는 Sonic hedgehog (소닉 헤지호그)와 Wnt (윈트) 신호전달체계들의 상호작용 가능성을 가정했다. 그리고 실제로 이들 신호체계의 상호작용이 전뇌의 발달에서 다양한 신경세포의 생성 및 신경줄기세포의 분화촉진에 기여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Sonic hedgehog과 Wnt 신호전달은 신경줄기세포를 포함 다양한 줄기세포의 활성화 및 특성화를 조절, 조직 발달 및 재생에 필수적으로 사료되나, 비정상적인 활성화는 다양한 암에서 발견된다. 또한 Wnt 신호전달의 비정상적인 과활성화는 노화과정에서 조직의 섬유화 촉진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성과를 통해 유전적 뇌발달 장애의 원인 규명 및 진단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퇴행성 질환에 필수적인 세포치료제 개발 및 항암 치료제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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