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대 국제태권도과가 캐나다, 미국, 호주 등에 이어 태권도 한류의 중심국인 필리핀에 태권도 종주국 한국의 금빛 발차기를 전수한다.
대경대는 24일 교내에서 필리핀국제성결대학과 교육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학기부터 태권도 전공교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에는 필리핀국제성결대학에서 선발된 우수 재학생 20여 명이 대경대에 교육파견된다. 이들은 1년간 대경대 국제태권도과에 재학하면서 다양한 태권 품새와 세계 태권사범 활동을 위한 실습교육을 받는다. 향후 전공교육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교환학생은 대경대 재학생과 함께 미국, 캐나다, 인도 등에서 해외 파견 사범활동도 펼치게 된다.
양 기관은 아울러 필리핀 현지의 태권도 한류열풍 현상 안정화를 위한 태권도 문화, 한류 엔터테인먼트 행사 개최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대경대 국제태권도과 박정욱 교수는 "태권도는 한국의 전통과 얼을 담은 한국 대표 스포츠로 태권도 명맥 유지를 위해서 해외 인재 양성과 홍보가 특히 주요하다"며 "향후 필리핀 우수 인재 발굴과 태권도 사범 양성을 통해 필리핀 현지의 태권도 한류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국제성결대학은 필리핀 마닐라 소재 4년제 대학으로, 필리핀 최초로 한국어학과와 태권도과를 개설했다. 특히 필리핀 현지 교육기관 중 한국문화 대중화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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