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증으로 효성은 제주대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으로 미래전력신기술인 스태콤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스태콤은 송전 시 전력을 일정하게 함으로써 전력품질을 안정화하는 설비다. 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HVDC)과 더불어 미래 전력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1MVA 스태콤은 효성이 지난 2009년말부터 지난해 7월말까지 진행한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것이다. 행원풍력단지에 적용해 실증운전을 완료했다.
효성의 이번 기증으로 제주대는 전기공학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스태콤 운용 실습 과정을 새롭게 마련해 수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허향진 총장은 "효성의 기증으로 제주대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 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제주도가 국내의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이끄는 핵심 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특성화된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1년 제주도 신제주변전소와 한라변전소에 50MVA 스태콤 2기를 공급해 안정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제주도와 공동으로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구축을 위해 ESS를 설치,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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