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그린바이오 허브 평창캠퍼스 시대 개막

부미현 / 2014-06-13 14:47:42
국제농업기술대학원 설립…농업국제개발협력의 다국적 인재양성

▲ 12일 준공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모습.
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가 그린바이오 학ㆍ연ㆍ산 핵심 클러스터가 될 평창캠퍼스 시대를 열었다.


서울대는 12일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에서 오연천 총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염동렬 국회의원, 이석래 평창군수, 서울대학교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 평창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서울대 평창캠퍼스는 2009년 첫 삽을 뜬 이래 5년동안 공사가 진행돼 약 277만㎡ 규모의 대단지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농업생명과학대학 실험목장 등이 조성됐다. 서울대는 평창캠퍼스를 그린바이오 분야의 학ㆍ연ㆍ산 핵심 클러스터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조성인)에는 5개 연구소(친환경경제동물연구소, 식품산업화연구소, 종자생명과학연구소, 디자인동물이식연구소, 그린에코공학연구소), 4개의 연구지원시설(그린바이오공동기기센터, 디자인동물센터,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유리온실) 등이 있으며, 산학협력 확대를 위해 약 23만㎡ 규모로 산학협력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특히 오는 9월 개원 예정인 국제농업기술대학원은 핵심 교육기관이 될 전망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국제농업기술대학원은 UN 및 국제기구, KOTRA, KOICA, 재외공관, ODA사업, 다국적기업 등에 필요한 국제농업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개발도상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해 국가위상을 제고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대 평창캠퍼스는 그린바이오 융합기술 분야의 연구·교육 핵심기반으로서, 산학협력을 활성화시키고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체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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