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이사장에 권혁재 교수 선출

이원지 / 2014-06-13 14:06:06
총장 임명건은 오는 24일 이사회에서 다뤄질 예정

▲대구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권혁재 교수(사진출처:경북대 홈페이지)
대구대학교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권혁재 경북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기대를 모았던 총장 임명건은 오는 2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대구대 이사회는 이날, 지난해 9월 총장으로 선출됐으나 그동안 이사회 파행으로 임명을 받지 못했던 홍덕률 총장 임명안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이사장 선출건만 처리함으로써 총장을 중심으로 한 대학 정상화는 다소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9월 구성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총장으로 선출된 홍 총장은 대부분 2차 투표까지 가는 선거의 관례를 깨고 1차에서 과반수를 넘는 지지를 얻은 바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회 파행으로 총장 임명이 이뤄지지 못해 결국 대구대는 지난 8개월 동안 총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대구대 관계자는 “교육역량강화사업, ACE 대학, 산학협력선도대학 등 각종 국고사업을 준비하기 위해선 총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준비와 노력들이 필요한데 선장 없이 1년여 공백기를 갖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총장을 중심으로 대학이 새출발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총장이 임명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홍 총장이 재임하던 지난해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전국 최고 규모인 5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획득했으며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서도 현장밀착형 대학들 중 최고 금액인 54억 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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