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은 5일 서상준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서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
전문대학홍보협의회 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소감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회장직을 2년 했으니 사실은 타 지역에서 회장이 선출되는 게 맞지 않았나 싶긴 했다. 하지만 나를 믿고 중책을 다시 한 번 맡겨 주시니 협의회 구성원들에 감사할 따름이다.
회장으로서 지난 2년 동안 전문대홍보협의회의 성과는 어떻다고 평가하는가.
협의회가 전국적으로 활성화됐다고 생각한다. 홍보원들의 연수가 분명히 확대됐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각 대학들의 홍보담당자들의 교류가 활성화 됐다고 본다. 또한 지난해는 전문대 엑스포가 처음으로 시작된 중요한 해였다. 전문대를 적극 알리고 인식을 전환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시작 단계라 분명 실수도 있었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첫술에 배부를 리 없다고 본다.
재임 기간 동안 향후 계획은.
전문대는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요즘 같이 전문대가 위기를 맡고 있는 때는 더욱 그렇다. 대학 경쟁력의 종착지는 학생들의 만족도라고 생각한다. 홍보는 높은 내부 고객 만족도에 큰 역할이 된다고 본다. 때문에 홍보원들도 똑똑해질 필요가 있다. 지역별로 부회장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확한 명단은 오는 9월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을 이용해 대학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7월에 열리는 전문대 엑스포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엑스포는 각 대학 간 경쟁이기도 하지만 홍보원들의 경쟁이기도 하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특히 행사 당일 날 각 대학의 홍보담당자들과의 임시모임을 통해 홍보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에서 전문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전문대가 마이스터고와 4년제 대학 사이에서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고 현장중심의 직업교육이라는 전문대 역할을 간과할 수는 없다. 전문대학의 존재 이유를 전문대 구성원 스스로가 잘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협의회라는 도구를 이용해 전문대를 적극 홍보하고 발전시켜 나가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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