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는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화군 다문화 가족과 하나되는 동행(오이쿠메네, oikoumene)’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오이쿠메네'는 그리스어로 세계, 우주, 하나 됨의 정신을 뜻한다. 국립대 출범이후 인천대는 사회봉사센터를 신설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강화해 왔다. 인천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강화군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의 화목 증진과 자녀들이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 세계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숙자)에 소속된 다문화 가족 70여 가정(150여명)이 참석했다.
가족단위로 참가한 이들은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 공원에서 유람선 타기, 인천대 캠퍼스 견학, 문화공연 관람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문화공연은 대학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난타공연, 한국무용, K-pop댄스, 뮤지컬 갈라 및 한가영 교수의 팝페라 공연, UI 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1시간 동안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문화공연이 끝난 뒤에는 공연장 앞에서는 강화군 다문화 가족들의 화목과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염원하는 ‘희망나무’기념식수가 있었고, 이후에는 레크레이션 전문 강사의 사회로 1시간 가량 가족 화합의 시간도 진행됐다.
최성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나 대학이나 융합과 국제화가 대세”라며, “강화군 다문화 가족들이 융합과 국제화의 대표 주자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인천대가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인천대는 2009년부터 강화군에 인천대 평생교육원 강화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고, 특히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우리말 동화구연반’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