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 호암재단 이사장에 선임

정성민 / 2014-05-14 10:28:46
호암재단, "호암재단과 호암상 더욱 발전시켜 나갈 적임자"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73)이 호암재단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이끌게 된다.


호암재단은 최근 임시이사회를 열고 초대 이사장인 이헌재 전 총리 후임으로 손 전 총장을 신임 이사장에 선임했다.


호암재단 이사회는 "손 이사장이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호암재단과 호암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손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헐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스쿨(Hult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한양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경영 일선에 있던 1972년부터 1981년까지 삼성에서 근무하며 삼성그룹 비서실 경영관리담당 이사 등을 지냈고 이후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서강대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KBS 이사장,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숙명여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호암재단은 삼성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생의 경영철학을 후대에 계승 발전시킴으로써 국가와 인류에 공헌하기 위해 1997년 6월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또한 호암재단은 1990년부터 호암상을 제정,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들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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