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구조조정 갈등 봉합

박초아 / 2014-04-28 15:42:53
회의 통해 합의점 찾고 학사행정 재개

미술학과 학생들이 뷰티학과와의 통폐합에 반대, 학내 갈등을 빚어온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갈등을 마무리하고 정상적인 학사행정을 재개했다.


지난 25일 서원대 미술학과 학생과 학과교수, 교무처장, 보직교수 등은 회의를 통해 합의점을 찾았다. 이에 학생들은 점거하고 있던 총장실에서 철수, 학과로 복귀했다.


서원대는 정원조정 대상이 되는 재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교육과정에 필요한 교수 및 강사, 장학금, 학과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농성 기간 있었던 과격한 시위에 대해 최대한 선처하며 실정법 위반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에게 선처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뷰티학과 교육과정에 미술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고 향후 대학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미술과 관련된 표기를 포함한 학과 명칭 변경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서원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학과 정원 조정을 위해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손석민 총장은 "학교가 대학구조개혁으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구성원 모두가 주인된 마음으로 대학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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