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대학원 김용환 씨, 중앙음악콩쿠르 2년 연속 2위

최창식 / 2014-04-02 14:03:36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대학원 석사과정 음악교육과 김용환 씨가 지난 3월 12일 열린 ‘제40회 중앙음악콩쿠르’ 작곡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중앙음악콩쿠르 2위, 동아음악콩쿠르 3위에 이은 쾌거다.


중앙음악콩쿠르는 우리나라 음악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콩쿠르 가운데 하나이다. 1975년 「중앙일보」 창간 10주년을 기념하여 제정된 중앙음악콩쿠르는 40회 역사를 거치며 대회 권위와 참가자 규모, 입상자 수준에서 명실 공히 최고의 음악콩쿠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입상자로는 김대진, 조수미, 김동규, 연광철, 백주영 등이 있으며 클래식 거장들의 등용문으로서 기능해 왔다.


김용환 씨는 이 대회의 작곡부문 본선에 진출한 4명 중 한 명으로서 지난 3월 12일 최종 본선 연주심사에서 2등을 수상했다.


김용환 씨가 참가한 곡목은 ‘Flammes sombres’(Bb Trumpet, F horn Dobule bass and Piano를 위한 4중주)이며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드르 스크리아빈(Alexandre Scriabin)에게서 차용한 음향 모티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변용하고 확장시킨 곡이다. 이 곡은 ‘음향 모티브’ ‘선 모티브’의 두 가지 모티브 중심으로 발전하고 변용하는 작품으로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금관 중심의 독특한 편성이 특징이다.


현재 김용환 씨는 경상대학교 대학원 음악교육과 작곡전공으로 조옥환 작곡전공 전임교수와 김영국 음악교육과 강사에게 사사하고 있다. 김영국 강사는 프로코피에프 국제콩쿠르, 조지 에네스쿠 국제콩쿠르 1위, 발렌티노 부끼 국제콩쿠르 특별상, 이태리 젊은 작곡가 국제콩쿠르 2위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실력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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