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어린이들이 비누세수조차 제대로 못해 설사병 등으로 사망하는 실정을 보며 안타까워하던 대학생들이 귀국 후 국내의 한번 사용 후 버려지는 폐비누로 ‘향초’를 만들어 판매 수익금으로 많은 이들을 돕겠다는 가슴 따뜻한 아이디어로, 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동명대 창업동아리 ‘미쁨’ (팀장 문정혜)은 호텔에서의 일회용 비누를 재활용하는 사업 구상을 본격화해 3월 31일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선정됐다.
폐비누를 재활용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향을 가미한 ‘착한’ 향초로 탄생시키기 위하여 팀원들과 동아리방에서 밤을 새워가며 직접 제조실험을 한데 이어, 전국적 비누수거네트워크를 만들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다부진 사업아이디어를 실천으로 옮기게 된 것은 물론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할 기회까지 마련했다.
창업동아리 ‘미쁨’은 최소 2000만원 ~ 최대 4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아 1년간 이 사업을 펼친 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
2013년 6월에 창설한 창업동아리 미쁨은 그래픽디자인 캘리그라피 편집디자인 등 디자인 업무를 총괄하는 문정혜 팀장(시각디자인4), 디자인 기획 담당 이다빈(일반대학원 디자인 석사과정), 생산관리/영업재무담당 최영훈(항만물류시스템3), 프로모션 홍보영상 촬영편집 담당 윤하현(방송영상학과4), 마케팅전략 담당 이도연(광고홍보학과 3) 등 학생이 멤버로 활동중이며, 정원준(시각디자인과) 김근모(유통경영학과) 교수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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