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단축 통해 일자리 창출해야"

부미현 / 2014-03-31 16:58:12
고려대 노동대학원, ‘근로시간단축 이후 대안과 과제’노사정 공개토론회 개최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노동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원장 김동원)과 노동문제연구소(소장 김동원)는 경제발전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대환)와 공동으로 지난 31일 오후 2시 30분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노사정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사·정·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시간단축 이후 대안과 과제–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우'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토론은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근로시간단축을 통한 노동시간 유연화 및 노동생산성 향상·고용창출 등을 꾀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김동원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은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급속한 산업화 및 압축 성장 과정 속에서 만성적인 장시간근로가 정착되어 왔으나, 세계화와 글로벌 경쟁의 가속화는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면서 “이제 노사 양측은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대립적 노사관계에서 상생의 노사관계로 전환하는 패러다임의 모색과 더불어 근로시간단축을 통한 일자리창출에도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근로시간 단축과 교대제의 합리적 개편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요청이며, 자동차산업 고용노동시스템의 혁신이라는 큰 방향성에서 산업에 내재해 있는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배규식 KLI 노사·사회정책연구본부장의 사회로 조성재 KLI 선임연구위원과 이지만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와 노·사·정·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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