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감의 개인별 재산 총액이 최대 42억여 원에서 최소 4억 5000만여 원에 이르러 교육감들 간에도 재산을 둘러싼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희옥)는 관할 공개 대상자 1868명에 대한 '2013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8일 공개했다. 이번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 대상은 국가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 총장, 공직유관단체 임원, 기초‧광역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시도교육감 등이다.
이 가운데 <대학저널>이 시도교육감들의 재산 총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김복만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이 42억 1096만 2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나근형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이 23억 5435만 5000원으로 2위를, 고영진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감이 23억 178만 8000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문용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14억 7782만 9000원), 이영우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12억 3417만 7000원), 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12억 257만 5000원), 임혜경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11억 3927만 8000원) 등도 재산 총액이 10억 원을 넘어섰다.
그렇다면 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한 교육감은 누구일까? 장만채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이 주인공이다. 장 교육감의 재산 총액은 4억 5109만 1000원으로 1위인 김복만 교육감과는 10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이와 함께 민병희 강원도교육청 교육감(6억 9560만 6000원),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6억 8037만 2000원), 이기용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6억 4477만 2000원),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5억 9457만 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청 교육감(5억 4916만 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청 교육감(5억 4544만 3000원),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감(4억 9363만 5000원) 등도 재산 총액이 적은 편에 속했다.
<표>시도교육감 재산총액 현황
| 순위 | 직위 | 성 명 | 재산총액 |
| 1 |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 김복만 | 4,210,962 |
| 2 |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 나근형 | 2,354,355 |
| 3 |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감 | 고영진 | 2,301,788 |
| 4 |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 문용린 | 1,477,829 |
| 5 |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 이영우 | 1,234,177 |
| 6 |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 | 김신호 | 1,202,575 |
| 7 |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 임혜경 | 1,139,278 |
| 8 | 강원도교육청 교육감 | 민병희 | 695,606 |
| 9 |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 우동기 | 680,372 |
| 10 |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 | 이기용 | 644,772 |
| 1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 양성언 | 594,570 |
| 12 | 전라북도교육청 교육감 | 김승환 | 549,160 |
| 13 |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 김상곤 | 545,443 |
| 14 |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감 | 장휘국 | 493,635 |
| 15 |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 장만채 | 451,091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자료를 <대학저널>이 총액 순으로 재집계한 것임. 충청남도 교육감은 신고 유예 대상이며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은 신고 면제 대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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