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찰 사이버치안모델, 방글라데시에 전수"

정성민 / 2014-03-17 14:47:04
순천향대에서 '방글라데시 사이버 범죄수사역량강화 위한 연수' 실시

한국 경찰의 사이버치안모델이 방글라데시에 전수된다.


이를 위해 17일 오후 3시 30분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방글라데시 사이버범죄수사 관리자 과정' 교육을 위한 입교식이 열린다. 입교식에는 하산 마흐무드 칸드거 방글라데시 경찰청장 등 8명의 교육생과 대한민국 경찰청 홍성삼 외사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교육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2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방글라데시 사이버범죄수사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즉 세계 8위의 인구(1억 6000만 명) 잠재력을 보유한 방글라데시는 인터넷과 휴대폰 보급이 급증하며 정부기관 홈페이지 해킹, 이메일 협박 등 사이버범죄 등에서 디지털 증거 분석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전담부서, 장비와 노하우가 절대 부족한 상황이며 그 해결방안으로 방글라데시 정부는 한국 정부에 사이버치안역량강화 지원을 요청해 왔다. 이에 한국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모델이 방글라데시 경찰청에 도입되고 기자재 공급, 전문가 파견, 초청 연수 등도 추진된다.
순천향대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 미래와 세계(대표 오영교) 등이 사업 관리를 맡고 순천향대가 관리자와 실무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을 담당한다. 또한 경찰청(청장 이성한)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서중석)은 소속 직원을 파견, 협력 업무를 맡는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세계 각국의 글로벌화에 발맞춰 양국의 협력증진, 국내 및 국제적인 협력과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이버범죄의 공동대응을 위해 산·학·경·연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매우 의미가 있는 연수과정으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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