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는 14일 경산 삼성캠퍼스에서 행복기숙사와 첨단 한의학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기우항 학교법인 제한학원 이사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변정환 대구한의대 명예총장, 이원희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등 총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복기숙사는 국토교통부, 교육부,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공공기금을 저리로 지원함으로써 건설된 기숙사다. 현재 정부는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차원에서 행복기숙사 등 다양한 주거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행복기숙사는 수용 규모 402실, 건축규모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적 8500㎡)으로 10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올해 문을 여는 사립대 공공기숙사는 대구한의대를 비롯해 경희대, 단국대, 서영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5곳으로 지역에서는 대구한의대가 유일하다.
행복기숙사의 건축 특징은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학습 효과 증진을 위해 자연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킨 점이다. 또한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세면실, 독서실, 휴게실, 식당,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원격제어 DMS 온수시설, 세대별 초절수형 양변기, 샤워시설, 환기시스템, 보안시스템 등도 갖춰져 있다.
첨단 한의학관은 대구한의대 교육시설 현대화를 위해 건립됐다. 연면적 9440㎡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총 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됐으며 주요시설로는 교수연구실(22실), 강의실과 스터디룸(각 8실), 실험실습실(14실), 세미나실과 자유열람실(각 2실), 학생휴게실과 학생회실이 마련돼 있다. 12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특히 모든 강의실에는 전자칠판과 음향, 프로젝터, 스크린 작동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시스템이 완비돼 있으며 옥상파고라, 실내휴게실 등 건물 내부 인테리어에는 친환경 자재가 사용됐다. 이에 따라 이론수업, 실험실습, 휴식이 조화를 이룸으로써 학생들의 교육만족도가 향상되는 효과를 꾀하도록 했다.
변창훈 총장은 "행복기숙사 준공으로 재학생들의 기숙사 수용률을 높이고 면학분위기를 조성,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면서 "첨단 한의학관 개관은 설립이념인 '한의학의 세계화'를 앞당기고 대구한의대가 '글로벌 한의학의 메카'로서 한의학, 의생명공학, 보건복지학, 한방산업, 평생교육진흥사업을 융합하는 특성화대학으로의 촉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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