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균 군산대학교 총장이 취임식을 갖고 총장으로서의 비전과 각오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취임식은 11일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서거석 회장(전북대학교 총장), 한밭대학교 이원묵 총장(지역중심국공립대총장협의회장), 강봉균 군산대 총동창회장, 심덕섭 전북행정부지사, 이성수 군산부시장, 허남건 대한기계학회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학생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내외빈 참석자들이 축사로 나 총장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거석 회장은 "나 총장의 취임을 계기로 군산대와 지역사회 상생관계가 더욱 활성화돼 군산대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강봉균 총동창회장은 "나 총장의 취임을 계기로 군산대가 그동안 지속해온 여러 사업을 계승 발전시켜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총장으로서 비전과 사업계획을 밝혔다. 나 총장은 "고등교육의 체질개선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압력 등 급변하는 대학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총장이란 중책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여러 번 위기를 잘 헤쳐 온 군산대의 저력을 믿기에, 또한 구성원 사이에 존재하는 가족처럼 끈끈한 유대감을 믿기에 군산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나 총장은 "다소 아픔이 있더라도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고 비효율을 과감히 도려내는 수술을 하겠다"면서 △대학 브랜드 강화 △작은 본부·강한 학과 △대학재정 확충 △연구지원 강화 △창의적 글로컬 인재 양성 △소통하는 대학문화 조성 △지역사회와 연계 강화 △교직원 복지향상 등 8대 공약 실천을 제시했다.
한편 나 총장은 군산대 산학협력단장과 공과대학 학장, 대한기계학회 호남지부 부지부장, 대한기계학회 재료 및 파괴부문 사업이사 등을 역임했고 오는 2018년 2월 28일까지 군산대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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