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에 명문대 출신 대거 '지원'

정성민 / 2014-01-10 13:50:56
고학력 지원자 20% 상회···전체 지원율도 상승세

경희사이버대학교에 4년제 명문대 출신들과 대기업 재직자들이 대거 지원, 눈길을 끌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7일 '201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정시모집'을 마감했다. 먼저 전체 지원율의 경우 전년 대비 8.5%p 올라 2년간 16.5%p의 증가율을 보였다. 10대 지원율도 2년 연속 매해 6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경희사이버대 입시에는 4년제 명문대 출신을 비롯한 고학력자들과 대기업 재직자들이 대거 지원했다. 전체 지원자 중 4년제 재학과 학사학위 소지자 이상의 고학력 지원자 비중은 약 20%로 경희대 출신이 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려대(4명), 서강대(6명), 서울대(3명), 서울시립대(9명), 성균관대(8명), 숙명여대(7명), 연세대(2명), 이화여대(8명), 중앙대(6명), 한국외대(8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대학 졸업 지원자도 53명에 달했고 현직 대학병원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와 대기업 재직자들도 다수를 차지했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양적 성장, 성공적인 입시 등 안정화에 주력해온 사이버대의 기존 발전 전략을 한 차원 넘어 '대학다운 대학'을 목표로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해왔다"면서 "지난해 하버드대, 예일대 석학 공개 강연을 시작으로 슬라보예 지젝,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는 등 사이버대란 정형화된 틀에 역할을 한계 짓지 않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아우르며 배움의 참가치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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