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특허만 558건… 전북대 기술이전 실적 '눈에 띄네'

한용수 / 2014-01-07 17:15:45
기술이전 수입 12억 원, 전년대비 31% 상승

전북대학교의 기술사업화 실적이 지난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북대 기술사업화센터에 따르면 전북대는 2013년 한 해 동안 국내특허 494건, 해외특허 64건 등 총 558건의 특허를 출원하거나 등록했다. 기술이전 수입도 총 61건에 12여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허 출원 및 등록 건수는 3년 전인 2010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고 기술이전 수입은 전년보다 31%나 상승했다. 기술이전 후 사업화 성공으로 발생하는 경상기술료 수입은 1년 만에 무려 6배나 증가했다.


기술이전 관련 정부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됐다.


전북대는 지난해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6억여 원을 지원받는 것을 비롯해 '대학선도 TLO 지원사업'(2억5천여만 원), '유망기술발굴 및 사업화지원사업(1억8천여만 원)'에 선정됐으며 '사업화 연계기술 개발사업',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 활용 지원사업' 등에도 선정돼 기술사업화 분야의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이끌게 됐다.


또 친환경 지반고화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지주회사인 (주)지안산업을 설립해 정부 지원금 25억 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주)나노포라와 (주)카이바이오텍 등을 설립해 나노섬유와 방사성 의약품 등을 전략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전북대 기술사업화센터 권대규 센터장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연구력이 기술이전돼 상용되는 등 지식재산의 가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대학의 기술이전 관련 성과들은 지역 및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난 성과들을 발판삼아 2014년에도 좋은 기술들을 기업에 많이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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