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대학교가 총장 직선제 폐지 후 간선제로 시행한 첫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선거에서 공과대학 건축학과 최일(59) 교수를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자로 선출했다.
27일 목포대 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선거는 오전 9시부터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정견발표에 이어 외부위원 투표, 내부우원 투표에 이어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최종 투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후보자 2명 중 최일 후보가 22표를 얻어 12표를 얻은 이성로 후보를 눌렀다.
최일 교수는 당선 소감으로 "대학 구성원 모두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지역에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지역 유일의 거점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직장이 신뢰하는 학생, 당당한 교수님, 신나는 직원, 항상 열려 있고, 떠날 때 자랑스럽게 물러나는 총장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목포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 대학내 구성원 모두의 뜻을 받들고 섬기는 총장, 행복지수를 한층 더 높이는 섬기는 총장 ▲ 대학 내·외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튼튼한 대학의 기초를 만드는 총장 ▲ 목포대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총장 ▲총장으로서의 도리를 묻고 고민하며 실천하고, 자랑스럽게 물러나는 총장 등 4대 발전공약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광주제일고 졸업 후 서울대에서 학사,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0년 목포대 전임교원으로 임용됐으며, 교내에서 산학협력단장과 공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국토해양부 중앙건축위원회위원, 한국건축설계교수회 이사, 청와대 건설기술 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 한국도시설계학회 광주전남지회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광주광역시 교육청 학교시설사업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정된 1,2순위자는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을 위한 내부 연구윤리진실성검증위원회 검증을 거쳐 교육부로 추천하게 되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신임 총장 임기는 2014년 3월1일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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