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들 패션 브랜드, 유럽 최대 패션박람회 진출

정성민 / 2013-12-01 13:11:07
한국 대학생 최초···'후즈넥스트' 출품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학생들이 만든 패션 브랜드가 유럽 최대 패션박람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주인공은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전공 재학생들. 총 12명의 학생들이 만든 패션 브랜드 'Plan6(플랜식스)'는 오는 2014년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후즈 넥스트(Who's Next)'에 한국 대학생 브랜드로는 처음 출품된다. 이에 앞서 의상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만든 패션 브랜드는 지난 7월 홍콩패션페어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고 이어 지난 9월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신촌점 팝업 매장에서 완판되기도 했다.


건국대 의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참가하게 된 '후즈 넥스트'는 국내 중견 브랜드도 참가하기 어려울 정도로 진입 조건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후즈 넥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참가 지원 승인과 후즈 넥스트 본사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건국대 학생들의 '플랜식스'는 일반 브랜드도 어렵다는 2가지 관문을 모두 통과했다. '후즈 넥스트' 4개 부문 중 '플랜식스'가 참가하는 곳은 현지 브랜드 사이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페임(FAME)'관이다.


김가은 씨는 "대학생 브랜드라는 특별한 수식어를 제외하더라도 신생 브랜드가 페임관 진입을 승인받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무채색 계열의 단순성, 대담한 선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은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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