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시대를 맞아 한국의 법문화에 대한 이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법질서를 확립해나가기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원장 정병호)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지청장 김회재)은 지난 27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다문화 법질서’ 포럼을 개최했다.
다문화 법질서 포럼은 올해 초 한양대 ERICA캠퍼스와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이 법질서 확립 및 다문화 사회 정착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시작한 첫 사업이다.
이번 포럼에는 UN평화유지단 단장(UN 사무차장보)과 주체코 대사를 역임한 민병석 박사가 외교관의 관점에서 본 법문화와 다문화 법질서에 대해 강연했고, 수원지방검찰정 안신지청의 최종필 검사가 안신지청 관내 외국인 범죄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에 나섰다.
중국 왕대붕 영사와 홍뢰 영사, 필리핀 아이안 카링알 영사로부터 법문화 차이로 인한 오해와 주로 발생하는 영사문제에 대한 경험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주민 대표로 방글라데시 출신의 만왈 후세인 한양대 교수는 다양한 이주경험을 통해서 본 법문화의 차이로 인한 경험을, 법문화 상담 경험을 가지고 있는 몽골 출신의 사이르보 갤앨마 이주민 대표는 한국에서 직접 경험한 법문화의 차이로 인한 오해의 경험과 이주민들의 법문화 이해를 위한 제언을 했다.
한양대 관계자는 "한국 체류 외국인 수 150만 명 시대를 맞이해 열린 이번 포럼은 이주 출신국 외교관, 검찰 및 법 전문가, 다문화와 이주 전문 학자, 그리고 지역사회와 시민단체의 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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