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은 UNIST(총장 조무제) 테크노경영학부 4학년 김바다 씨다.
김 씨는 백준상 교수(디자인 및 인간공학부)의 DESIS(Design for Social Innovation and Sustainability) 연구실에서 주최한 ‘로컬푸드 마을기업 디자인하기’ 워크숍 참여를 계기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것.
김 씨는 워크숍의 경영 컨설턴트로서 활동하며 이양환(39) 대표를 도와 이웃농부가 '2013년 울산 북구 선정 마을기업'에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대표는 김 씨의 능력과 열정에 반해 김 씨에게 이웃농부의 이사직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창업을 준비하면서 김바다 학생에게 사업계획서 작성, 프리젠테이션, 로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김바다 이사와 함께 이웃농부하면 울산 북구의 달곡 마을을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평소 울산의 젊은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울산 토박이로서 고향인 울산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웃농부는 울산 북구 달곡의 마을 기업이다. 이웃농부는 쌀, 콩, 보리, 밀, 각종 채소 등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소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철 농산물을 필요한 양 만큼 선택해 미리 정한 주기에 맞춰 간편하게 배달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사업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건조 돌미역과 같은 북구의 특화식품을 기획 상품화해 판매하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과 같은 SNS를 활용해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신뢰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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