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워싱턴대 경영대학과 복수학위 협정

부미현 / 2013-11-22 18:16:57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박영렬)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올린 경영대학(Olin Business School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과 복수학위 교류 협정을 오는 25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학생들은 양교에서 각각 8개월과 5개월의 교육과정 이수 후, 연세대의 MBA 학위와 워싱턴대의 재무 석사 학위를 공동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연세대는 2014년 봄에 첫 신입생을 선발하여 6월에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올린 경영대학은 2012년 U.S. News & World Report 14위, 이코노미스트 42위, 파이낸셜 타임즈 61위에 오른 명문 경영대학으로 특히 재무 분야가 강세다.


연세대와 워싱턴대는 1958년 양 정부의 교육원조 프로젝트(Washington U. Project)로 인연을 갖게 됐다. 낙후된 한국경제 선진화를 위해 경영학을 한국에 도입하고자 미국정부와 한국정부 사이에 ‘경영학교육원조계획’이 발의돼 1958년 2월부터 6년간 진행됐다.


박영렬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워싱턴대는 55년 전 연세대에서 경영학문을 시작하는데 큰 공헌을 했던 학교인데, 그 학교와 복수학위 체결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교가 국제 사회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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