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우정민 선수, 전국장애인체전 '동메달'

박초아 / 2013-10-18 16:27:09

동명대학교(총장 설동근) 체육학과 우정민 씨는 대구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장애인체전' 보치아 종목에서 부산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우 씨는 지난 2009년 일본 도쿄아시아장애인청소년대회 보치아 2인조 경기에서 금메말과 동메달을 동시에 획득했다. 국내 경기에서도 10여 차례 수상경력을 지닌 전국 랭킹 7위를 자랑하는 실력파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한 스포츠다. 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그리스의 공던지기 경기에서 유래돼 볼링과 유사하다. 보치아는 선수와 코치의 절대적인 신뢰와 호흡이 중요한 경기다. 종목 특성상 코치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우 씨의 어머니이자 코치를 맡고 있는 강경둘 씨는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교시절 특수학교에서 일반대학인 동명대 체육학과에 입학해 보치아를 계속 하게 됐다"며 "엄마이기 전에 코치로서 아들과 호흡을 맞춰 꼭 국가대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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