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등록금의 절반이 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대는 올해 1학기 학부생에게 총 10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인당 평균 장학금은 103만 952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만 750원보다 11.4% 늘어난 규모다.
올해 제주대의 1인당 평균등록금(1학기)은 189만 1500원. 등록금 대비 54.9%를 장학금으로 반환한 셈이다.
제주대의 장학금 지원액이 늘어난 것은 정부로부터 국가장학금을 전년보다 36억 원 더 지원받았고 발전기금과 외부기관단체를 등을 통한 장학금 규모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허향진 총장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의 등록금을 실현함과 동시에 장학금 규모도 크게 늘렸다"며 "앞으로 발전기금 확충과 국책사업의 적극 유치 등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는 2013학년도 등록금을 평균 0.39%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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