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석당박물관, 외국인들에 큰 인기

이원지 / 2013-09-10 18:57:19
아시아 및 유럽 관광객・학생, 교수들 방문 잇달아

▲동아대 석당박물관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의 모습.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 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을 찾는 외국인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석당박물관의 각종 프로그램 진행으로 그동안 주 관람객은 유치원생과 초・중・고생을 포함, 일반 시민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아시아 및 유럽의 관광객과 대학생들은 물론 석당박물관의 전시 유물을 연구하기 위한 외국인 교수 등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1일에는 일반 여행사를 통해 중국 관광객 171명, 같은 달 7일에는 일본 관광객 36명 및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17명, 이달 6일에는 리츠메이칸 대학에서 28명이 석당박물관을 방문했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일본 삿포로학원 대학에서 12명이 박물관을 찾을 계획이다. 이타쿠라 마사하키 도쿄대(회화학과) 교수는 최근 석당박물관이 소장한 국보 제249호인 ‘동궐도’를 연구하기 위해 직접 방문, 조사하기도 했다.

지난 6일 석당박물관을 방문한 정아영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경영학과 교수는 “동아대 석당박물관이 훌륭한 유물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것은 물론 박물관 자체가 문화재여서 재일동포로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정은우 석당박물관장은 “대학 박물관이지만 시민의 박물관으로 기능을 하고 있는 석당박물관을 찾는 외국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동아대뿐만 아니라 부산의 자랑이기도 하다”며 “석당박물관을 통해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당박물관은 국보 2점을 포함해 보물 11점, 부산시 유형문화재 20점 등 3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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