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영동대 의생명과학과를 졸업한 배일권(36세, 96학번) 박사는 2013년 2학기 신라대 치위생학과 전임 교수로 임용됐다. 배 박사는 2003년 영동대 졸업 후 고신대 의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연세대 의대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항생제 내성에 관한 SCI급 논문을 42편이나 발표한 병원미생물 분야의 우수 연구자다.
이에 앞서 지난 2010년 영동대 의생명과학과 졸업생 중 첫 번째로 김성건(96학번, 현 학과장) 박사가 영동대 의생명과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김 교수는 영동대 졸업 후 서울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 미국 뉴저지 의대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은 후 모교로 임용됐다. 최근 생물공학 분야 SCI 논문 16편을 발표하고 3편의 기술특허를 취득하는 등 의약용 단백질 대사공학 전문가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2011년에는 김근식(42세, 95학번) 박사가 건양대 임상병리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김 교수는 연세대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피치버그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았다. 현재 유전자 치료와 관련된 많은 연구성과를 내며 의과학 분야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들을 직접 지도한 노용택 교수는 "영동대 의생명과학과가 이처럼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는 것은 학부 2학년 때부터 학생들이 각 지도교수의 실험실로 들어가 지도교수에게 직접 연구를 지도 받는 학과의 독특한 교육시스템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즉, 다른 대학에서는 대학원 때부터 시작하는 연구를 영동대에선 학부 2학년 때부터 시작한다는 것. 이에 남들보다 먼저 연구에 눈을 뜨게 되고 대학원 진학 후에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영동대 의생명과학과는 1994년 대학 설립과 함께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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